대구가톨릭대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신규 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종합전문요양기관평가협의회 최근 서면결의를 거쳐 1월1일자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을 3차 의료기관으로 신규 인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종전 42개소에서 43개소로 늘어났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신규 인정된 것은 지난 99년 을지, 순천향 이후 7년만의 일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해 협의회가 실시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평가에서 환자구성 상태, 시설·장비·인력 기준과 교육기능이 인정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에 따라 올 1월1일부터 종별가산율 등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따르는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대구가톨릭병원과 함께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신청을 낸 분당서울대병원은 진료권역별 소요병상 충족도 규제에 막혀 진입이 좌초됐다.
평가협의회는 또 지난해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가 대상인 천안순천향대학병원은 계속 인정을, 3개과목에서 전공의를 충족하지 못한 대전을지병원은 교육기능 미충족으로 6개월 조건부 인정 판정을 내렸다. 대전을지병원은 6개월 이내에 부족 전공의를 충원해야 종합전문요양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을 모두 충족했지만 진료권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소요 병상수 충족에 기여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인정하지 않았다"며 "올 상반기중에 인정기준 개선논의를 마무리한 후 재신청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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