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려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관내 40대 이상의 저소득층 1만740명을 대상으로 2억7,46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하여 ‘2006년도 저소득 시민건강검진 사업’을 펼친다.
검진대상은 저소득층 40세 이상 남여, 의료급여 수급자 및 해녀, 전립선 검진을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의 남자이며 검진항목은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전립선 검사 등이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 및 해녀 등의 경우 골다공증, 갑상선 질환을 비롯, 요검사, 혈액검사, 혈색소, 흉부엑스선, 심전도검사, 구강검사 등을 추가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시민들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여 질병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유도함은 물론 유소견자 추후관리로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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