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정운찬 총장 "여당, 국립대병원 흔들지 마"

안창욱
발행날짜: 2006-02-21 06:51:59

정동영 의장에 복지부 이관 재고 요청...국회 논란 예고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정동영 열린우리당 신임 의장에게 국립대병원의 관리감독권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것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20일 오후 정운찬 서울대 총장을 방문해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정 총장은 서울대가 보이고 있는 자기 혁신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통해 대단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립대의 자율성 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또 우 대변인은 “정동영 의장도 관심을 기울여 대학교육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총장은 이날 정 의장에게 국립대병원의 관리감독권을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기로 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계획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을 확정하면서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중 관련법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소관부처 이관에 대해 국립대병원과 국립의대학장회,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국회 교육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안은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서울대병원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