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증 이상의 알쯔하이머 치료제로 신약접수된 포레스트 래보러토리즈의 미맨틴(memantine)이 FDA 자문위원회의 승인 추천을 받았다.
FDA 자문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미맨틴은 중증 알쯔하이머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결론내렸다.
포레스트는 미맨틴에 대한 FDA의 최종 승인 결정일자는 10월 19일이기 때문에 올해 안에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올해 말까지 최종 승인을 받아 내년에 1사분기에는 시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레스트가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미맨틴은 단독 또는 다른 알쯔하이머 치료제와 병용했을 때 지각, 추론, 일상기능의 악화가 지연됐으며 6개월 치료기간 동안 위약대조군에 비해 미맨틴 투여군이 더 잘 생활한 것으로 보고됐다.
일부 환자에서 질환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대개 증상의 악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보였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알쯔하이머 치료제는 아세틸콜린의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경증에서 중등증의 알쯔하이머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
임상 시험에서 미맨틴과 관련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변비와 두통이 보고됐다.
글루타메이트(glutamate)의 활성을 억제하는 미맨틴은 에빅사(Ebixa)라는 상품명으로 독일에서 10년 이상 시판되고 있으며 작년부터 유럽 전역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미맨틴은 미국에서 최종 승인이 되는 경우 나멘다(Namenda)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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