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제제가 빠르면 상반기중 출시, 보톡스 시장에 파란이 예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메디톡스가 개발하고 태평양제약이 독점 판매권을 가진 국산 보톨리눔 톡신제제 '메디톡신'(가칭)의 국내 시판을 10일 허가, 올해 상반기중 제품출시가 유력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임상용 사용허가 사항이 10일 시판용 허가로 변경돼 제품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며 "적응증은 본태성 안검경련으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국내 시판되는 보톨리눔 톡신제제는 보톡스(미 앨러건사/수입:대웅상사), 디스포트(한국입센), BTXA(수입 한올제약) 등 총 3개 제품으로 모두 다국적제약사 제품이거나 수입품. '그들만의 리그' 였던 보톨리늄 톡신제제시장경쟁에 순수 국내 제품이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메디톡스와 태평양제약은 상반기중이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제품력은 물론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험등재 등의 후속 작업 등을 진행중에 있으며 비급여 치료시장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제품출시 시점보다는 관심이 덜한 부분이다.
시장점유율은 각 업체의 주장이 달라 파악이 쉽지는 않지만 업계는 지난해 300억원대 시장. 올해는 500억원대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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