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스타레보’가 파킨슨병 장기치료시 '약효가떨어져' 나타나는 징후와 증상이 있는 특발성 파킨슨병환자의 치료제로 29일 미FDA 승인을 받았다.
‘스타레보’는 파킨슨병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레보도파’ (levodopa)에 ‘카비도파’(carbidopa)와‘엔타카폰’(entacapone)을 혼합한 제제.
회사측은 카비도파가 레보도파의 부작용을 줄이는 한편, 엔타카폰은 레보도파의 약효 지속시간을 연장시켜 환자의 일상생활능력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약효가 떨어져 나타나는 증상을 경험한 파킨슨병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스타레보'의 임상시험 결과 스타레보 혼합제제는 약효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약효가 떨어지는 시간을 감소시키며 환자의 운동기능과 걷거나 옷을 입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런 올라노우 박사(미 마운트싸이나이의대)는 “레보도파가 파킨슨병의 표준약물요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간 사용 할 경우 파킨슨병징후와 증상을 완전히 조절 할 수 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타레보의 경우 레보도파의 효소분해를 차단하여 장시간 대뇌로 레보도파를 공급해 약효시간을 증가시키고 투여방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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