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랍 스미스)는 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 치료제인 자이프렉사의 새로운 제형, 자이프렉사 자이디스(Zyprexa Zydis)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최근 열린 정신질환 관련 심포지움인 ‘HIT2006(Hope If Together; 함께 만드는 희망)’에서 이같은 신제품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자이프렉사 자이디스는 기존의 알약 형태와는 달리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한 확산정으로 환자가 약을 입에 넣은 후 바로 녹기 시작해 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이나 기존의 정제를 삼키기 힘든 환자들의 순응도를 크게 개선시킨 제품이다.
한편 100여명의 정신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움에서 일라이 릴리 캐나다 임상연구소 부소장 제이미 카라기아니스(Jamie Karagianis) 박사는 ‘급성기 정신분열병 치료에서 자이프렉사 자이디스의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카라기아니스 박사는 “자이프렉사 자이디스는 타액과 접촉 시 바로 입안에서 녹는 혁신적인 제형으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순응도가 낮고 급성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순응도 또한 개선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자이프렉사 자이디스는 지난 2005년 10월 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의 조증 및 유지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