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방목의료봉사단’이 오는 16일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김병길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장을 단장으로 명지병원 의사와 간호사, 의과대학 학생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봉사단은 관동대학교 자매대학인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 전신마취기, 자불소독기, 전기소작기, 석션 등의 수술실용 기계를 기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의료세미나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한동관 관동대 총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관계를 크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동의대 '방목의료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봉사활동에서 총1,122명의 진료와 27명의 수술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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