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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대원 임상수련..수련병원 18곳 지정

박진규
발행날짜: 2006-06-01 05:01:52

복지부 이달부터 시행, 예방가능 사망률 20%이하 위해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2일부터 현장구급인력의 응급처치능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119구급대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의사수련제도와 유사한 응급구조사 단기 임상 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구조사 단기 임상수련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이루어지며 올해 3기에 걸쳐 총 8주간 3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강의는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를 위한 의학적 기초지식, 환자 평가에 필요한 문진 및 신체검진 방법, 병원 전 진단 및 이송의 결정에 필요한 지식, 주요 응급질환의 병태생리 및 치료로 주당 3시간으로 구성된다.

임상 실습은 실습용 인형을 이용하여 고난이도 술기 능력 습득, 환자 평가 기록 작성 및 회진을 통한 환자 평가 능력 함양, 병원 응급의료진과의 1대1 매치를 통한 종합적 환자처치 사례 연구로 이루어져 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교육자원 및 교수진이 우수한 서울대병원 등 전국 18개 응급의료기관을 수련병원으로 지정하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되 각 지역별·기관별 특성을 고려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또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 개선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질향상 추진단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방재청, 대한응급의학회로 구성된'응급구조사 인턴쉽 프로그램 개발 TF팀'을 운영하면서 서울대학교과 종로소방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세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2010년까지 우리나라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20% 이내로 낮추기 위하여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대하는 응급구조사의 숙련도 및 다양한 임상경험은 현장 및 이송 중 적절 응급처치의 중요한 요인"이라며 "체계적으로 구성된 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환자의 적절 처치율을 50%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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