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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지역활동이 당선의 힘"

장종원
발행날짜: 2006-06-01 11:49:59

의사출신 고창권 씨, 우리당 간판 달고 부산서 당선

5.31 지방선거에서 의사출신 후보들이 대거 낙선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부산지역 구의원 재선에 성공한 후보가 있어 화제다.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1,2,3동 구의원 후보로 나선 고창권 씨(40).

그는 2002년 선어게 이어 올해 선거에서 32.3%의 지지율을 얻어, 26.9%를 얻은 한나라당 이안호 후보와 25.3%를 얻은 한나라당 최낙용 후보를 제치고 당당하게 1등으로 당선됐다.

당선 배경은 10년간의 지역사회 활동이 기반이 됐다. 해운대구 반송에서 태어나 인제의대를 졸업한 그는 같은 지역에서 해인의원을 운영하면서, 지역활동에 투신해왔다.

특히 '반송을 사랑하는 사람들' 활동을 시작으로 반민주, 반인권 정치인 추방연대, 부산지역 실업대책협의회, 반송중학교 운영위원장, 반송지구 발전협의회, 해운대구 청년연합회 활동들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선정하는 '2001 부산민주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사회 활동은 많지는 않지만 부산경남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의, 그린닥터스 등의 활동을 해왔다.

고 당선자는 이번 선거와 관련 "열린우리당임에도 1등으로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믿음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의 지역활동의 결과로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 같다"면서 "주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당선자는 올해부터 부산시의사회 정책이사로도 활동하게 돼, 활발한 의료계 활동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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