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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스탭 국제인물사전 등재 ‘쾌거’

이창진
발행날짜: 2006-06-15 06:54:58

IBC,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 선정...업적·지도력 높게 평가

공공의료 국가기관인 국립의료원 한 스탭이 지명도 높은 인명사전에 등재돼 의료원의 위상을 높여 화제이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사진, 50)이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IBC는 지난 2일 서신을 통해 “홍인표 박사가 의학에 끼친 공로를 인정해 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for 2006'에 선정됐다”고 전해 홍 과장의 등재사실을 알려왔다.

니콜라스 로우 사무총장은 “이번 인물 선정은 국제의학사회에서 업적과 지도력이 뛰어난 인사를 엄격히 심사해 소수의 저명인사에게만 수여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국제 의료계에서 귀하의 지위를 한층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마퀴스 후즈후’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평가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홍인표 과장은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연락을 받고 놀랍기도 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국립의료원 및 성형외과 의사로서 선후배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인표 과장은 중국 조선족 의료봉사와 임상과장모임 등 스탭간 화합을 위한 구심체 역할과 더불어 성형외과 수가산출을 위한 학회 보험 분야를 수 년 째 담당하며 사심없는 봉사하는 헌신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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