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주지현(류마티스내과) 임상강사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그리스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 골면역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주 임상강사는 ‘IL-23에 의한 T세포에서 RANKL 발현증가와 파골세포 분화증가’라는 논문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심각한 합병증인 골파괴의 기전을 이해하는 데에서의 IL-23의 역할을 처음 확인하고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후보 물질로서의 가능성을 밝혀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골면역학(Osteoimmunology)은 기존의 면역학과 골대사 분야의 학문을 연결하는 새로운 분야의 학문. 골면역학회는 세계적인 골대사학자와 면역학자들로 구성된 학회로, 서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 ‘국제 골면역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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