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욱용)는 18일 열린 제10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로의 개명과 대체조제 활성화 등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사회는 결의문에서 "현재 의료계는 내부적으로 각과의 개명문제로 서로간의 갈등이 첨예화되고 외부적으로는 약제비 절감이란 명목 하에 의사의 진료권 제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생동성 실험 등의 일련의 정책은 의료의 질적 저하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바로 국민 건강권 침해와 의사의 생존권에 위협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소아과는 과명변경 시도 중단 ▲약국의 불법조제, 임의조제 단속 ▲보건소 일반 진료 중단 ▲엉터리 생동성 실험 폐기 등을 주장했다.
특히 의사회는 이날 행사장에 '소아과 개명 결사반대', '저급진료 방해말고 처방료를 보완하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 최근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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