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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개원 포화 "뭉치고 확장하고"

발행날짜: 2006-10-25 06:56:16

개원의, 진료영역 확대·네트워크 개원 눈길 돌려

대표적인 보험진료이자 동네 주민이 주 환자층을 확보하고 있던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이 변화하고 있다.

벌써부터 일부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더이상 아파트 개원가에 연연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목, 코 등 감기 진료에서 벗어나 난청, 코골이 수술 등 진료 영역을 확대하는 등 이비인후과 개원시장의 판도를 바꾸어가기 시작했다.

14곳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의원이 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개최한 '단독개원, 집단개원 네트워킹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의 개원 안내 워크숍을 통해 최근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이 네트워크의원 개원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집중돼 있는지 확인됐다.

강좌를 맡았던 하나이비인후과의원 이상덕 원장은 "전국적으로 매년 이비인후과 개원의가 약50명이 배출되는 데 이날 워크숍에 40명이 참석했다"며 "그 만큼 네트워크 개원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며 실제 강좌 이후 계속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제 곧 이비인후과에서도 피부과나 안과처럼 브랜드를 내세우는 네트워크의원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비인후과에서도 네트워크는 이미 트랜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얼마 전 난청클리닉 이비인후과의원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접수를 시작한 소리케어넷도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최근 트랜드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

난청클리닉은 기존의 코, 목 위주의 진료에 치중하던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난청 진료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진료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소리케어넷 관계자는 "최근에도 프랜차이즈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기존의 이비인후과 개원의도 관심을 보이지만 특히 최근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개원의들은 난청클리닉 혹은 네트워크 의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근 이비인후과 원장이자 최근 보청기회사를 인수한 닥터이엔티 김성근 대표는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보청기 사업에 대한 메리트를 제시, 이에 동참할 개원의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비인후과가 보험진료에서 벗어나는 것은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선진국형으로 가는 과정"이라며 "최근에도 회원 2~3명정도는 매일 전화 문의가 잇따른다"고 밝혀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변화 추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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