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1월 1일 복지부 국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총9701건의 불임시술 중 3061건이 성공했다.
또한 산부인과학회 인공수태시술 의료기관 심사 소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시험관 아기 시술건수는 해마다 평균 15000건 이상으로 성공률이 25.35%로 인공수정의 성공률이 10%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번 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불임부부에 대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신청대상자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130%이하인자(2인기준 419만원)로써 여성연령 만44세이하로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국감에서 "올 3월부터 불임부부지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매우 바람직 한 것"이라며 "현재 2회에 한정돼 있는 지원금이 실제 불임부부에게는 너무 적은 횟수로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복지부 차원의 불임 시술 지원횟수와 금액 확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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