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환산지수 연구결과 의원급은 수가조정률이 플러스를, 병원은 마이너스 값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하요인이 많은 것으로 얘기됐던 약국의 경우 대체로 마이너스값을 나타냈으며, 분석방식에 따라 최대 두자릿수의 인하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단은 10일 '재정운영위원회 워크샵'을 열고 그동안 연구한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위원들에 보고했다.
공단 연구는 SGR, 경영수지, 인덱스 등 3가지 방식에서, 종합전문·종합병원·병원·의원·치과병원·치과의원·한방병원·한의원·약국 등 9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따라서 같은 유형이라 하더라고 연구방식에 따라 수가조정률 값이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 공단 등에 따르면 연구방식 및 유형에 따라 70여가지가 넘는 경우의 수, 즉 다른 조정률 값이 나오게 된다.
각 연구방식별·유형별 정확한 수가조정률 수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나, 관련단체들에 따르면 의원은 대체로 플러스값을, 병원은 마이너스 값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약국은 거의 대부분의 연구방식에서 마이너스 값을 나타냈으며, 경우에 따라 최대 두자릿수의 인하율을 보였다.
아울러 비급여 항목이 많은 한방과 치과는 비급여를 넣어 계산할 경우 플러스 값을, 비급여 항목을 빼고 계산할 경우 플러스 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의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가 인상요인이, 약국은 인하요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같은 의과의 경우에도 의원이 병원보다 인상률이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의과·치과·한방·약국 등 4개 유형별 수가계약을 위한 별도의 환산지수안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
재정운영위원회는 이날 공단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4개 유형별로 수가조정률을 통합하는 안을 소위원회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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