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직계 5대가 살아있는 26 가족이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해 온 ‘5대가족찾기’ 캠페인을 통해 5대가 살아 있는 가족을 총 26가족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 노바티스는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캠페인을 통해 찾은 전국 5대가족을 한 자리에 초청,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와 가족애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들 5대가족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대한민국 5대가족 라이프스타일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1,2대의 현 거주지역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지만 3,4,5세대의 거주지역은 서울, 경기 지역이 많았다. 또 1대 전원은 여성이었으며, 여자만으로 이뤄진 직계 5대가족은 모두 6가족이었다.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5대가족의 존재가 가족과 건강 관리에 대해 우리 사회의 인식을 다시 한 번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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