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의사 96% "의사 너무 많다, 정원 규제해야"

박진규
발행날짜: 2006-12-14 07:14:16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적정하다'는 11.3%에 그쳐

우리나라 의사의 80% 가량은 현재 우리나라 의사 수가 매우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효과적인 의사 인력수급 관리정책으로는 정원규제와 수련과정 개선을 꼽았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2월 의사 345명을 대상으로 '의료인력의 적정수준 및 관리정책 효과'에 대해 전자메일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의사 수에 대한 질문에 82.3%가 '많다거나 매우 많다'고 했다. '적정하다'는 11.3%에 불과했다. 의사 수가 과잉이라는 의견도 24.6%에 달했다.

의사 수가 많다는 응답자를 근무기관별로 분류한 결과 병원 92.9%, 의원 85.5%, 종합병원 82.6%, 대학병원 75% 순으로 나타나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가 의사 수가 많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타났다.

의과대학 정원의 적정성에 대해선 96%가 '많다'고 응답한 반면 '적정하다'는 의견은 3.5%에 그쳐 대부분이 의과대학 정원이 의사 인력 과잉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적정한 의사인력 수급을 위해 효과적인 관리정책에 대해선 '의과대학 정원규제'란 응답이 84.9%로 가장 많았고 '전공의 수련과정 개선'(64.6%), '연수교육의 강화'(53.9%) '의료일원화'(43.6%), '의사면허시험의 강화'(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985년부터 2000년까지 15년간 우리나라 의사 인력이 증가율은 158.5%로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48%), 일본(37.7%)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편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