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할 즈음 인플루엔자, 폐렴, 성병 등의 질환이 있었던 여성에서 태어난 아이는 이후 백혈병이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테의 머릴린 콴 박사와 연구진은 백혈병으로 진단된 365명의 소아와 백혈병에 걸리지 않은 460명의 소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임신전부터 수유기간까지의 질환, 약물사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하기 3개월 전부터 수유기간 사이에 인플루엔자나 폐렴에 걸린 여성의 자녀는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8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헤르페스나 클라미디아 등 성전염병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영향력이 더 커 그 자녀가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6배 증가했다.
반면 임신 시점에서 철보급제를 사용했던 여성의 아이는 백혈병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임신기간 동안 모체의 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면 원만한 임신이 건강한 아이를 낳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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