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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일부 복제의약품 약효 기준치에 미달"

박진규
발행날짜: 2007-01-31 09:00:21

5품목 생동성시험결과 공개, 1품목은 기준초과 '위험'

[메디칼타임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복제의약품의 약효가 오리지널과 동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8월 생동성을 인정받은 복제의약품 5종을 무작위로 선택해 국내 대학병원에 재검증을 의뢰한 결과 3개 품목의 약효가 오리지널과 동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B사의 항진균제는 약효가 5~35% 수준에 불과했으며, D사의 항지혈증제는 63~86%에 그쳤다.

또 E사의 고혈압약은 약효가 102~131%로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은 의사들은 환자 치료시 의약품 용량을 매우 중요시 한다며 성분이 과다한 의약품은 환자 상태에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A사의 당뇨약은 86~103%, C사의 소염제는 86%~114%로 나타나 약효 동등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약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3개 품목중 1개는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 제품이라고 밝혔다.

양기화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은 "식약청의 약효동등성 인정기준은 대조약의 80~125%이내"라며 "국민들이 값싸고 안전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식약청의 복제의약품 효능 재검증 프로그램 구축 등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의협은 오늘중으로 식약청에 해당품목의 허가관련 서류 재검토 및 효능 재검증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지난 생동성 조작과정에서 드러난 원자료 해독불능 품목과 원자료 미제출 품목의 목록 공개를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올해에도 10개 이상의 품목을 선정해 생동성 시험을 의뢰하는 등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동성 재검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했다.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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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의 2007.02.01 11:03:47

    앞으로 더 배 고파질 것이다.
    난 한의사 약사, 등등 때문에 내 수입이 점점 줄어드는줄 알았다. 몇년을 그들을 증오하며 살았다. 그런데 내 수입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왜 줄어들었을까? 몇년사이에 내 병원 근처에 두개의 병의원이 늘었다. 환자수는 늘지 않고 병원은 늘어나고. 결국 나눠먹기 밖에 안됀다. 그렇다고 의;대졸업생 의사 못돼게 막을수도 없고, 개원 못하게 막을수도 없고... 수가 높이는것도 총액이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올리나? 보험료 또 올리자고 하는것도 어렵다. 그래서 한의나 약사 심지어 간호따위가 버는 돈 뺏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뺏는건지 원래 내껀데 가져오는 건지.. 잘 모르겠다. 어쨓튼 방법이 그것밖에 생각이 안난다. 리베이트? 그걸로도 당연히 모자르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환자들 때문에 자존심 상할 때가 많다. 제일 자존심 상하는 말. 딴 병원에서는 처방 해주던데... 내가 무슨 처방찍는 기계인가... 그나마 그 환자 안놓치려고 처방해준다. 의사.. 너무 .. 많다..

  • 짝짝짝 2007.02.01 10:50:04

    10쓴놈 수고했다.
    거품 물었는데 리플이 없어서 하나 달아준다

  • 약싸개 박멸 2007.02.01 03:47:10

    2,3번 글쓴 놈 분명 약싸개
    밀가루약 처방한 의사는 뭐냐고? 임마,국가기관에서 생동성 시험 통과했다고 인정했는데 그 약을 처방한 의사가 뭔 잘못이냐? 의사가 그 약을 처방한 전제가 생동성이 같다는거였는데.의사가 일일이 자기가 사용하는 약 품질검사를 할수는 없는거잖아. 그리고 약싸개들이 걱정 안해도 된다. 아무리 리베이트 많이 받는 비양심적 의사라고 해도 적어도 핵심적인 약은 제대로 된 약을 쓸테니까. 의사가 바보가 아니라면 리베이트 푼돈 받으려고 엉터리약인지 알면서 계속 썼다가 병이 안나으면 환자에게 외면당하고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퇴출될 것이라는거 알지 않겠냐?

    자꾸 본질을 흐리지 마라. 엉터리 약을 제대로 된 약인것처럼 속여서 약품 시장에 돌아다니게 한 놈이 잘못이지, 정부기관의 보증을 믿고 약을 처방한 의사가 뭔 잘못이냐? 그 의사가 생동성 결과가 엉터리란걸 알면서도 밀가루약 썼다면 문제겠지만.

    이 교활한 약싸개들아, 리베이트는 본질이 아니고 곁가지야. 그걸 빌미로 약에 대한 모든 권한을 독차지하고 의사 머리맡에 앉으려고 시도하는, 지구상에 다시 없는 악랄한 한국 약싸개들 진짜 다 뒈져야 한다. 선진국치고 어느 나라에서 약사가 의사들 멱살 잡고 뒤흔들면서 상전 노릇 하던? 각자 역할에 충실하면 될 것을 하여간 한국의 약싸개들은 단결력과 로비력, 사기술이 비상하여 궁극적으로는 자기들 이익을 추구하면서 거창한 대의명분으로 포장하고 순진한 사람들 홀리고 언론 플레이 하는데 도가 텄지. 그 단적인 예가 바로 의약분업 아니겠냐.

    의약분업 하면 국민 의료비가 절감되고 의사 리베이트가 근절되고, 국민들이 행복해질거라면서? 그런데 의료비는 훨씬 오르고 제약사 리베이트도 별로 달라진거 없고,환자들이 병원에서 조제료없이 저렴하게 받던 약을 약싸개들 손가락 운동에 대한 보상으로 수천원씩 추가로 지출해게 만든게 바로 의약분업인데, 졸속으로 파탄난 엉터리 의약분업의 원천적 책임을 지기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의사들에게 그 책임 뒤집어 씌우고 있잖아. 의사들은 의약분업 반대했고 지금도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데, 의사들이 의약분업으로 떼돈 벌었다고 흑색선전하는 사기꾼 놈들.
    네놈들 말대로 의사가 돈에 미쳐서 리베이트 몇푼에 의사로서의 양심 다 버리고 엉터리 약만 쓴다고 치자.그런 돈에 미친 의사가 왜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는 의약분업에 반대하는지 한번 논리적으로 설명해봐. 의약 분업 시행 초기 조삼모사식으로 진료비 살짝 올려주는척 했다가 그 후에 물가상승률에 훨씬 못미치는 인상, 심지어 인하까지 했는데 의사가 의약분업으로 때돈 벌었다고 헛소리 하는 사기꾼들이 약싸개들이지. 성분명 처방 어쩌구도 다 마찬가지.

    야 이놈들아 조작된 생동성 시험으로 엉터리약이 돌아다니는 판국에 너희놈들은 도대체 뭘 근거로 약을 선택할건데? 의사는 환자 진찰을 통해 모니터링이라도 할 수 있지만, 약싸개들은 그 약이 제대로 된 약인지 아닌지를 뭘로 판단할건데? 보나마나 자기들에게 약가 마진 많고 떨어지고 리베이트 많이 떨어지는 약 선택하겠지. 그게 밀가루약이건 아니건 치료 결과에 대해 아무 책임도 안질 것이고, 처방한 의사에게 다 뒤집어 씌우겠지.

    개새끼들. 제대로 된 오리지널 약 쓰면 마치 악당이라도 되는 것처럼 마녀사냥하는 놈들과 약싸개들은 한패거리지. 지들이 보험 재정 관리 제대로 못하고 방만한 운영에 나눠먹기 해서 파탄내서 돈이 없으니까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국민들 속이고 언론 플레이 해서 마치 비싸지만 제대로 약효가 나오는 약을 처방한 의사는 리베이트나 받는 나쁜 놈으로 몰아붙이지.
    그런데 약싸개들 너희들도 알거다. 약효에 자신 있을수록, 오리지널 약일수록 불법 로비,리베이트 이런거 오히려 없다는거. 밀가루약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니까 로비도 하고 리베이트도 주는거지.

    성분명 처방 해봐라.아마 약싸개들은 약가 마진에 리베이트에, 의사 상전 노릇까지 하다가 배터지고 행복에 겨워 죽을거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약사에서 밀가루약 만드는 놈들은 의사냐 약사냐? 밀가루약을 데이터 조작하는 엉터리 생동성 시험으로 오리지널에 필적하는 약효를 가진 것처럼 사기친 놈들은 의사냐 약사냐? 밀가루약 하나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방치해서 국민건강을 위협하게 만든 무능한 보건행정 담당자들 중에 의사출신이 많냐, 약사출신이 많냐?

  • 이내과 2007.01.31 17:34:02

    심평원의 고가약 처방비율 모니터링
    고가약 처방률, 항생체 처방률 이런거 한번씩 날아옵니다. 오리지날만 써재끼면 복지부 공무원 나리들이 기분나쁠라고 한다 이겁니다. 약사님들아...! 그래서 한미나 종근당 같은 회사거도 쓰고 이름 잘 듣도 못해본 제약회사거도 쓰기도 합니다. 아무리 리베이트 많이 준다해도 약효 없는약 환자들 불평 들어가면서 쓰는 의사는 많지 않을 겁니다만... 환자가 늘어야 리베이트도 생기는거지... 남일에 자꾸 간섭들 할라하지 마시고 자기 켕기는 구석이나 잘 감추시길...

  • 썩소의 2007.01.31 15:52:49

    이제 성분명 하잔 소리는 집어 치워라 약싸개들아!
    싸구려약 리베이트는 지들이 더 쳐먹는 것들이 단체로 메겥 관광왔냐?

    성분명 이제 주둥이에서 꺼내지도 말어

  • 답답의 2007.01.31 13:40:37

    도끼로 지 발등 찍고있네
    회비 내니까 기껏 한다는 짓이... 머리가 저것밖에 안되나

  • 똥약? 2007.01.31 13:38:55

    모야, 내가 먹은 약도
    의사도 믿을게 못되는구먼

  • 질문유발자 2007.01.31 13:08:38

    영맨이 들락거릴때마다 세파클러회사가 바뀌는 이유는?
    한 말씀 해보시죠??...임상적인 사유가 영맨이 오는 날에 바뀌나요?? 대체조제 불가도장찍힌 처방전보면 전부 하류메이커들이던데...꼭 거기에다 대체불가를 찍는 이유는 뭔가요?? 이것두 의협에서 조사좀 하자..오리지널처방에 대체불가라면 그나마 이해를 한다만,,여기다 도장찍는 의사씨들아~,,이유좀 들어봅시다..

  • 진실게임 2007.01.31 12:55:36

    리베이트에 따라 약효가 차이가 나는 겁니다..
    리베이트가 많을 수록 약효가 떨어질 것이고..리베이트가 적을 수록 약효가 올라갑니다..물론 대조약에 필적하려면 리베이트가 제로여야 하겠지요..의협차원에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시험을 계속 해주셨으면 합니다..세파클러는 다 해야합니다..어느 의원은 월마다 바꾼다던데..아마도 모든 세파클러는 다 써보려고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아니면 모든종류의 리베이트맛을 섭렵하려고 하시는 지..

  • 김기사 2007.01.31 12:40:24

    신문에 내고 방송에 내라 그리고 그것을
    처방한 으사넘들 모두 조사해서
    리베이트 처먹은넘들 모두 밷아내게 만들어라
    으협이 이번일은 잘 한다
    이번기회에 리베이트좀 없애서
    서민들 허리좀 펴자 병원비 약값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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