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등 각 상임위 및 특위 위원수 비율이 재조정된다.
한나라당 및 열린우리당,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 등은 20일 수석부대표 회담을 열어 이와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먼저 오는 4월 2일까지 3월 임시국회를 정상 운영키로 합의했다. 또 4월에도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3월 임시국회서는 부동산 관련법 등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할 예정. 논란이 되어온 사학법 재개정안은 3월 임시국회 중 국회법 절차에 따라 상임위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 밖에 열린우리당 집당사태와 관련, 국회 상임위 및 특위 위원수도 3월 임시국회내 재조정키로 했다. 각 위원수 비율은 국회법상 배분비율대로 따라 조정될 예정.
이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 의석 수는 △한나라당이 현재 8석에서 9석으로 △열린우리당은 현재 9석에서 7석으로 △비교섭단체는 3석에서 2석으로 각각 조정되며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 몫으로 2개 의석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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