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료계 최대 화두는 보궐선거 당선 유력 후보가 누구냐다.
여러 가지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중반전 판세는 김성덕 김세곤 주수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관전평이 나오고 있다.
그러자 경만호 후보와 윤창겸 후보 측은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다.
경만호 후보 측 관계자는 "경 후보는 절대 열세가 아니다"며 "최소 7000표 이상 득표를 자신한다"고 항변했다.
부산 울산 경남, 대전 충남북 전남에 이어 전북에 이르기까지 경 후보가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얻고 있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추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으면서 타 후보에 압도적이라고 강조한다.
경 후보 측은 특히 좌훈정 전 서울시의사회 홍보이사로 인해 젊은 표를 상당수 흡수했고, 각 과에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득표 전략도 맞아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투표율을 최대 50%로 전망했을 때 서울시의사회에서 투표자 6000명의 50%인 3000표, 지방에서 투표자 1만4000명의 30%인 4200표 득표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경 후보 측은 또 선관위 경고와 관련, 경고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히고 남은 기간 동안 분쟁 소지가 있는 선거운동은 지양하며 선거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방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에 무대응으로 일관할 방침이라고 했다.
윤창겸 후보 측도 "꼴지를 하려면 왜 출마했겠느냐"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캠프 관계자는 "윤 후보는 지금까지 누구보다 깨끗한 선거를 실천해 왔으며, 전국을 발로 누비며 득표전을 벌여왔다"며 "금주부터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후보가 그간 보여준 탁월한 회무 수행능력과 깨끗한 이미지로 경기도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모교인 한양의대 동문회도 윤 후보를 적극 밀고 있다"며 여기에다 강원도, 부산, 충남북 지역에서의 우세도 장담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선거에서는 6000표 내외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는데, 윤 후보는 6500표 이상을 자신하고 있는 상태"라며 "막상 27일 뚜껑을 열어보면 모두가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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