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발기부전치료제로는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에 이어 두번째로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다국적 3사와 레비트라의 코마케팅 제품 야일라 등과 함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두고 6파전이 전개되게 됐다.
엠빅스는 SK케미칼에서 '98년 개발에 착수, 약 10년간의 국내 임상시험을 포함한 연구·개발 기간동안 약 150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투자돼 개발된 PDE-5 효소억제를 통한 경구용 발기부전지료제다.
이 품목은 개발 초기부터 정부에서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서울대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에서 총 51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고, 금번 허가에 따라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국내 개발 품목과 수입품 간의 치열할 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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