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가 5개 유형별 수가계약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병원협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대개협은 17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를 통해 "대표성이 없는 병협의 5개 유형 분류를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며 "의과, 치과, 한방, 약국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야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대개협에 따르면 병협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의료계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중소병원들의 입장만을 대변하기 위한 5개 유형 분류의 수가 협상 체계를 고집해 의료계를 궁지로 몰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병협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해 유형별 수가 협상에나서겠다는 것은 정부의 수가 통제 움직임에 놀아나겠다는 어리석인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4개 유형별 수가계약으로 결정하게된 배경은 일괄적 수가협상의 틀에서 벗어나 낮게 책정된 직능을 고려해 적정수준의 수가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
대개협 측은 "이같은 의료계의 요구를 무시하고 의료계를 망가뜨리는 유형 분류의 수가 협상에 나선다면 병협을 제외한 의료계 전체가 단결해 의권 수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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