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당뇨 환자의 치료에 경구혈당 강하제 2종을 동시에 사용하는 병합요법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한성욱 전공의 등이 2006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6개 병원 가정의학과 외래에 방문한 제2형 당뇨 재진환자 16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물 치료 환자 중 경구혈당 강하제 2종을 처방받은 환자가 46.6%로 가장 많았다.
먼저 설문에 응답한 환자 중 경구 혈당 강하제만 사용하는 경우는 1291명(78%)로 가장 높았고, 비약물적 치료를 하는 환자가 282명(17%), 인슐린만 사용하는 경우는 16명(1%), 인슐린과 경구혈당 강하제를 같이 사용하는 환자는 67명(4%)로 뒤를 이었다.
경구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두 가지 약제를 사용하는 병합요법이 가장 많았고, 한 가지 약제를 사용하는 단독요법이 39.1%, 세 가지 약제를 동시 사용하는 경우가 12.5%로 뒤를 이었다.
두 가지 약제를 사용하는 환자 중에서는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와 메트포르민(metformin)의 조합이 가장 많았고(44%), 설포닐우레아, 치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 조합이 21%, 메트포르민, 치아졸리딘디온 조합이 15%로 뒤를 이었다.
한 가지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설포닐우레아가 가장 많았고(63%), 이어 메트포르민이 25%, 알파 글루코시다제(alpha-glucosidase inhibitor)가 7%로 뒤를 이었다.
세 가지 약제를 사용하는 환자중에서는 설포닐우레아, 메트포르민, 알파 글루코시다제 조합과 설포닐우레아, 메트포르민, 치아졸리딘디온 조합이 각각 46.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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