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나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즐거움을 안겨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대외홍보협력실(실장 김흥열, 산부인과 교수)은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매월 네째주 수요일마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대선관계로 17일로 앞당겨 졌으며 잠시나마 병마와 세상시름을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병원측은 이번 행사가 문화공간이 부족한 서구지역의 주민들에게 가까운 이웃들과의 정을 다져주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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