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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 표방에 단호히 대처"

발행날짜: 2008-03-31 07:40:53

황영중 성형외과개원의협회장, 취임소감서 계획 밝혀

황영중 신임회장.
"미용성형에 대해 교육을 받지않은 의사들의 시술이 늘면서 부작용 사례가 늘고있고, 이는 성형외과 개원가 전체에 타격을 주고 있다."

30일 열린 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총회에서 제8대 회장에 선출된 황영중(예스성형외과의원)신임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주셔서 영광스럽지만 아직은 걱정스럽다"고 소감을 말한 뒤 이처럼 현재 협의회 직면한 해결과제를 밝혔다.

황 신임회장은 "의사들끼리 밥그룻싸움으로 비춰질까 싶어서 대외적으로 지적하기는 어렵지만 사실 비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수술 부작용 사례는 성형외과 전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고 지적하고 "협의회는 유사명칭을 사용하거나 성형외과 전문의로 혼동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의학회가 인정하지 않는 학회에서 세부전문의를 표방하며 무분별하게 세부전문의 자격증을 발급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며 "그러나 자칫하면 타과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 있어 그 수위를 조절하는 게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성형외과 개원의협의회원들의 자체정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과거부터 실시해온 자체정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 내 과대 및 과장광고를 실시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외환자유치에 개원의협의회도 적극 나서 회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 신임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의료산업화 추진을 강조했던 만큼 세계의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성형외과가 적극나서야하고, 개원의협의회 차원의 해외환자를 유치할 방안을 모색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해외환자유치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기준이 대학병원 위주로 돼 있어 빈인빈부익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의 해외환자유치 사업 참여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한편, 황 신임회장은 30일 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임기는 30일 당선 직후부터이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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