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의료건강산업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의료건강산업 복합단지 조성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인프라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앞으로 아토피, 천식, 암, 심장질환, 뇌졸증 등 만성질환을 대상으로 치료, 재활, 휴양, 요양, 문화관광 등을 연계, 100만㎡ 규모의 복합단지를 지역별로 특성화해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고령사회에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만성질환은 아토피 피부질환, 고혈압, 뇌졸중 등으로 이들 질병은 완치하려면 치료 및 재활·휴양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이같은 시설이 부족한 실정.
이를 보완하고자 우선 1차 사업으로 장흥군 우드랜드에 '아토피 치료·재활 단지'를 추가 조성해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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