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 있는 의원들의 보험진료 수입분배가 가장 불공평하게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소장 이평수)가 최근 발간한 <건강보험포럼> ‘의약분업 후 의원의 수입분배 변화분석’에 따르면 지역별 의원 월평균 진료수입에 대한 편차는 대도시(광역시)가 46배, 중소도시 31배, 군지역 17배로 불평등 분배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대도시로 갈수록 높아지고 군지역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규모별 의원의 진료수입분포의 양상을 기관당 수입분포에 기초한 순위별로 10등분해 최하 및 최상계층에 속한 의원들의 총 진료수입 편차를 비교하면 군지역 1.5%:27.9%, 중소도시 1.0%:32.0%, 대도시 0.7%:35.2% 등을 보였다.
16개 시도로 구분한 지역별 지니계수는 대도시인 서울, 부산 등과 같은 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반면 전남과 충북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하위 10%에 속하는 의원들의 총 진료수입은 2002년 기준 총 진료비의 1%에 불과한 2백2만원이었으나 상위 10%에 속하는 의원은 총 진료수입의 31%를 차지하여 월평균 진료수입이 5,942만원으로 28배 이상의 수입 편차를 보였다.
반면 지니계수가 가장 낮은 충북의 경우 하위 10%는 월 평균 진료수입 250만원으로 상위 10% 의원 평균 수입 5,534만원과 21배 차로 16대 광역시중에서 의원의 수입분배가 상대적으로 가장 공평하게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서울의 경우 비급여 위주 진료기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반면, 입원실을 갖춘 대형 의원도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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