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의 보건산업 수출지원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6월말 KOTRA와 MOU를 체결, 오는 10월초부터 뉴욕, 북경, 싱가포르의 KOTRA 무역관에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들 무역관에 해외인허가 전문가를 파견해 보건산업체의 해외인허가 획득 지원,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해외시장개척 지원, 해외기술수출입 지원 등을 통한 수출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진흥원은 내달 1~5일 국내제약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 개별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개별상담회에는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유망제약기업을 비롯해 중소바이오벤처기업 등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파견예전 전문가들의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내달 8~9일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보건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 2차 개별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내달 4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개별상담회를 통해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의 보건산업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업무가 본격개시되어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진흥원 해외마케팅지원팀 (02)2194-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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