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푸라우는 새로운 HIV 치료용 정제가 초기 임상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CH-D’라 불리는 이 HIV 시험약은 HIV가 사람 백혈구로 들어가 복제되는 것을 예방하는 작용기전을 가진 새로운 CCR5 억제제.
CCR5 억제제는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개발 중이어서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트로바이러스 기회감염증 회의에서 쉐링-푸라우가 발표한 내용은 48명의 HIV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 결과.
1일 2회 SCH-D를 10mg, 25mg, 50mg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했는데 25mg 이상 복용한 환자에서 안전하고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HIV가 50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CH-D의 유효성은 백혈구에 이미 바이러스가 침입한 이후에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기존 치료제와 유사했다.
이전에 SCH-D와 동일한 계열약인 SCH-C 임상에서는 SCH-C 투여로 HIV 부하량은 감소시켰으나 QT 연장이 발생했었다.
쉐링-푸라우는 “SCH-D는 SCH-C보다 더 나은 화합물”이라면서 “더 낮은 용량에서 유사한 효과를 보이며 QT 연장 같은 심장박동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쉐링-푸라우는 SCH-D에 대한 2상 임상을 올해 상반기에 시작하여 48주 이상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할 예정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