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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수익률의 오묘한 조화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6-10-02 06:57:26

김태남 FP(에셋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질적인 경제 교육이 부족해서인지, 돈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초연한 척하려고 노력한다.

초연하지 않으면 관심을 가지려고 하더라도 워낙 기초 지식이 미미하고, 그러한 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고, 세상이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통에 쉽사리 친해지지 않게 된다.

그래서 항상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고, 막상 현실에 큰 일이 발생했을 때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재무 설계의 종착역은 실행에 있다. 상담을 받아 재무 목표를 설정한 후, 소비 지출 내역을 꼼꼼히 파악하고,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을 선택해 실행하게 된다.

대부분 실행시 재무 목표의 달성 기간과 고객의 위험에 대한 감내 정도 여부에 따라 적합한 금융상품을 취사 선택하게 된다. 즉 그 재무 목표가 단기냐, 중기냐, 장기냐에 따라 유동성, 수익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단기는 3년 이내, 중기는 3-7년 이내, 장기는 7년 이상이라 할 수 있다. 단기 상품을 구성하는 주요 상품으로는 초단기 상품인 CP나 RP, 은행의 예적금 또는 특판 상품, 상호저축은행의 예적금, ELS, ELD등이 있다.

중기 상품으로는 적립식 펀드, 장기주택마련저축 및 펀드, 선박펀드,부동산 펀드,청약관련 저축 및 예금 등이 있으며, 장기 상품으로는 개인 연금, 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연금 등이 있다.그 외에도 그 기간에 맞는 많은 상품이 더 있다.

간혹 상담을 하다 보면, 3개월 후에 쓸 목돈을 펀드가 수익률이 좋다해서 투자했다가 돈을 써야 되는 시점에 주식 장세가 안 좋아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5년 이내에는 쓸 사용처가 분명하지 않은 돈을 초단기 상품인 RP나 은행의 정기 예금에 막연히 묻어두어 수익률을 까 먹는 경우도 종종 본다.

사례를 열거 하자면 한도 끝도 없고, 단 돈은 시간과 수익률과의 게임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등을 고려한 저축 및 투자를 하지 않으면 원금 손실은 본다던지, 아니면 상대적인 손실을 볼 수 있다.

72법칙을 꼭 기억하자

수익성과 안전성을 고려하면 'High Risk, High Return, Low Risk Low Return'이라는 말에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과거의 학습효과로 인해 High Risk에 해당하는 직접 주식투자는 이제는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많이 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천성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그 외의 위험이라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감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위험을 회피하기 보다는 위험을 관리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전성만 고려하여, 무조건 은행의 예적금만 한다면 72의 법칙에서 보듯이 돈이 상대적으로 불어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위험을 관리할 줄 아는 지혜와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매주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무료상담신청 전화: 02-564-6303, 이메일:ktnb@asset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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