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을 사는 의사들은 점점 많아져 가고 있다. 그리고, 신도시가 생길 때마다 좋은 목에 화려한 병원이 계속해서 생긴다.
그런데, 또 하나의 경향은 개원을 하려는 생각을 갖는 전문의들도 점점 줄어들어간다. 왜 그럴까?
이제는 병원도 경영을 잘해야 하는 시대라는 생각이 자리 잡기 시작한지 오래됐기 때문일 것이다. 경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분야가 된지가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한 가정을 꾸려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더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그들의 특성은 자신의 꿈과 희망이 크다고 느끼며 서로의 비젼을 만들어 가려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성공을 꿈꾸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당한 희생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존재한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러나, 그것은 전쟁을 할 때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에서만 통하는 말이다. 누군가를 희생시켜야만 내가 살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인생의 목표가 그러하다며 너무 허망하다.
너무 일에만 빠지지 말자.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작은 것이라고 치부하지 말자.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하루 일과를 점검해보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상태에 놓여 있는지? 아니면, 가장 소중한 것들을 나중으로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언제나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얘기해 본 적이 없는 한 가지 의문이 늘 존재한다. 안과병원에 가보면 의사들도 많이 안경을 쓰고 있다. 내과 의사와 상담을 할 때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가 많다고들 한다.
맞벌이 의사에게 제안하고 싶다. 이제부터 그렇게 자신을 한 곳으로 몰아붙이지 말자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행복해야 가족들도 진정으로 행복해짐을 잊지 말자. 아직도 늦지 않았다. 행복은 그대들, 의사들의 손에 달려있다.
지나친 ‘일중독’에서 벗어나라
지나친 일 중독자가 되기보다는 가족들에게 애정을 가져야 한다. 일을 좋아하고 일중독에 빠진 남편들은 일이나 사업에 더 깊이 몰입함으로써 만족을 얻으려고 한다.
집에서 받지 못한 대접과 경험하지 못한 보상을 일을 통해서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다보면 가정에 소홀하게 되고 아내는 불평이 늘어나고 자녀들은 아빠를 무시하거나 속 깊은 얘기를 하려 하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서 경제활동을 하며 희생하고는 있지만 더 큰 재정적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최대 관심사가 돈일 수 있지만 아무리 돈이 많다 해도 의사소통과 대화가 단절된 가정, 불신과 증오로 가득한 가정이라면 그 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성공이란 결국 행복해지는 것이며 성공이 행복으로 연결되어야만 진정한 성공이고 가족의 사랑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재산 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재미와 행복, 그리고 보람을 찾는 과정을 만들어가보자. 그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만 따로 쓰기 위하여 약간의 주머니를 준비하자.
순수입의 5%는 비상자금으로 저축
수입과 지출의 균형은 곤란하다. 매월 혹은 매년 들어오는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다거나 수입이 저축 없이 겨우 지출과 균형을 이뤄서는 곤란하다.
적어도 순수입의 5% 이상은 비상자금으로 저축해야 한다. 이런 경우 유일한 해결책은 지출의 일부를 줄이는 것이다. 예산을 세우고 정해진 범위 안에서 유흥비나 의복비 등을 줄여야 한다. 이때 예산은 지출을 통제하기 위한 계획으로, 어느 비용을 삭감해 여윳돈을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할 때 도움을 준다.
특히 젊은 부부들은 30년 이상 걸려야 될 것을 3년 내에 이루려고 서두르는 소비 경향이 있다. 이러한 조급함 때문에 빚을 잔뜩 지게 되며 그로 인한 압박은 가정경제에 치명적이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으므로 나도 그것을 열심히 노력해서 사야만 한다라는 탐욕이 미덕으로 오해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리고 신상품은 반드시 사고야 마는 병적이고 탐닉적 욕구는 극히 자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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