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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를 억제하고 투자로 선회하자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7-01-22 09:26:04

김태남 FP(에셋비)

전문직을 수행하기 위해 투자한 인고의 나날이 얼마나 길었는가?

하나의 길에 뛰어 들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흘린 피와 땀은 상상을 불허할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달콤한 현실에서 오는 열매는 우리 자신을 취하게 한다.

그렇게 힘들게 투자해서 노력해서 나타난 결과로써 부와 명예를 갖게 된다. 의사라는 직업은 고귀함과 부가 동행한다. 어떤 투자에 의한 방법보다도 수익률이 가장 높다. 흔히들 부동산에서 대박이 나오고 있다고들 한다.

역으로 생각해보자. 의사로써 일을 성실히 해서 나오는 20년간의 소득이 더 크다는 계산이 나오지 않는가?

어떤 과에서는 10년에서 15년만 일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지금도 부동산이 당신 자신의 소득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온다고 생각하는가?

아닐 것이다.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 있고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직업이 의사일 것이다. 여기에서 오는 자신의 한없는 충만감과 만족함이 클 것이다.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른가?

최고의 승부사이자 고수익률의 귀재라는 워렌 버핏의 정신적 지주인 그레이엄은 투자를 이렇게 표현했다. 철저한 조사분석으로 얻는 합리적이면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수익을 얻는 행동이라고 했다. 나머지는 투기라고 했다.

투자자라면 사업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심을 집중하지만, 만일 당신이 투기꾼이라면 당신과 전혀 무관한 주가에만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우리들도 알 수 있는 투자의 귀재인 워렌 버핏도 우리의 투자행태를 정확히 꼬집어주고 있다.

우리들은 단지 초단기적인 주가의 흐름과 내가 산 주식의 가치만이 상승하기를 바랬다. 그 기업의 자산가치를 분석해서 그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에는 전혀 무관심했다.

초단기간에 고수익을 쫓는 투기는 실패한다. 좀 더 온화하게 말한다면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제 자신의 전문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자.

자신에 대한 투자에 너무 인색했다. 그럴만한 환경도 없었다. 내 자신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것을 핑계대며 뒤로 물러나지 말아야 한다.

최근의 의료환경 변화가 거세질 것을 예고하고 있지 않은가? 한의사들이 움직였던 것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이었다. 앞으로는 확대가 될 것이다. 다양한 분야로, 직업으로 퍼질 것이다.

어떤 직업도 안정된이라는 말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고의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재무상담의 전문가가 말한 투자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우리 자신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다.

첫 번째는 투자의 원칙이 없다고 한다. 두 번째는 단기 투자만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타이밍만을 노린다는 것이다. 넷째는 종목만 찾는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소문에 약하다는 것이다. 여섯째는 올인한다는 것이다. 일곱 번째는 무위험 고수익만을 쫓는다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인내심이 부족하고 귀가 얇다는 것이다. 아홉 번째는 부동산밖에 없다는 주의이다. 열 번째는 투자 컨셉이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오늘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보자. 행복지수를 높이는 그날까지.

매주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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