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중 의료계로부터 공공연하게 '반의사 국회의원'으로 지목됐던 4명중 3명이 줄줄이 낙마했다.
16일 오전 4시 현재 개표가 완료된 서울시 종로 개표소에 따르면 정치 1번지 종로 지역구에 출마한 김홍신(열린우리당) 후보는 박 진(한나라당) 후보와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접전을 벌였지만 뒷심 부족 2위에 머물렀다.
서울 영등포갑에서는 약사출신인 김명섭(열린우리당) 후보가 고진화(한나라당) 후보의 벽에 가로막혀 낙마했고 서울 송파병에서는 김성순(민주당) 후보가 이근식(열린우리당) 후보등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
이들 가운데 김홍신 김명섭 후보는 출구조사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당선이 유력시되는 후보로 분류됐지만 막상 개표가 시작되자 열세인 것으로 나타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반면 고양 덕양갑에 출마한 유시민(열린우리당) 후보는 조희천(한나라당) 후보를 10% 이상 여유있게 따돌리며 국회 재입성에 성공, 유일한 생존자로 남았다.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한 우리당 임채정 후보가 46.8%로 우세를 나타냈다.
한편, 16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 가운데는 수원팔달에 출마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과 안양 동안구을에 출마한 심재철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으나, 부산 사하구을에 출마한 박종웅 보건복지위원장과 성남 중원에 출마한 김태식 후보는 재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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