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장동익 전 회장 "환수법안 반대" 눈길

고신정
발행날짜: 2009-06-02 17:15:31

국회토론회 참석…"약제비 증가 의사 탓 아니다" 열변

장동익 전 의사협회장이 오래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원외처방약제비 약제 환수법안 공청회에 '방청인'으로 참석한 것.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의 국회 재심의에 앞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는 의협 경만호 회장, 병협 지훈상 회장 및 임직원 등 의료계 대표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공청회가 시작되기 전 두툼한 서류봉투를 들고 등장한 장 회장은 현직 협회 임직원들과는 다소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공청회 내용을 경청했다.

이날 공청회는 3시간이 넘도록 이어졌지만 장 회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발표 중간중간 메모를 하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장 회장은 이날 공청회 말미 발언권을 얻어 약제비 환수법안에 대한 문제점을 강도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약제비 증가는 정부 약가정책과 만성질환자 증가 등 사회적 현상들이 맞물려 일어나는 결과"라면서 "이를 일방적으로 의사의 과잉처방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건강보험재정이라는 큰 틀에서보면 이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면서 "진정으로 건보재정을 아끼고 싶다면 부적절한 입법에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외국인 환자 건강보험진료비나 약국 조제료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