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병·의원 양수물량, 중심보다 외곽을 노려라"

장종원
발행날짜: 2009-08-18 06:48:55

'비용 적게들고 환자 많은 병의원' 상대적으로 많아

병·의원을 양수받아 운영하려는 의사라면, 도시 중심지보다는 외곽지역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 물량을 찾는데 유리하다.

17일 개원가에 따르면 신규 개원에 드는 막대한 비용이 부담이 되면서, 기존에 운영중인 병·의원을 양수받아 운영하려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권리금으로 얼마가 적당한지, 양도인이 말한 환자 수가 사실인지 등 제반 사항을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일종의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개원시장을 살펴보면, 보험과의 경우 전반적으로 도심보다는 시 외곽지역, 혹은 중소도시에 있는 병의원 양수물량이 괜찮은 경우가 많다는게 선배 의사들의 조언이다.

이들 지역의 경우 권리금이나 보증금 등이 기본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환자 수도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 자녀들 교육이나 생활환경 등의 불편으로 그럭저럭 잘 운영되는 병의원을 내놓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물량을 잘 고를경우, 적은 비용으로도 괜찮은 성과를 낼수 있다.

한 개원의는 "모신도시 외곽지역에 환자 60여명이 고정적인데도 권리금을 3000만원에 내놓은 곳도 있더라"면서 "의사가 집이 있는 대도시로 옮기고 싶어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심지에 위치한 양수물량의 경우 확장을 위해 내놓은 경우도 있지만, 실제 생각만큼 경영이 녹록치 않아 내놓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실속은 없다는 설명.

개원컨설팅업체 관계자는 "망하는 병의원인데도 의사가 브로커 등에 속아 막대한 권리금을 주고 들어가는 경우도 간혹 있다"면서 "특히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