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경찰, 서울대 마취과 교수 3명 내주 소환 예정

발행날짜: 2009-08-27 12:30:18

A사 제보 바탕 수사 착수…수사 확대 계획은 없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로부터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내주 서울대병원 마취과 교수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27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서울대 마취과 50주년 행사에서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4곳으로부터 찬조물품과 현금 등 총 35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수들을 상대로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가 제공한 금품이 댓가성인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교수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다국적제약사 2곳과 의료기기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18일에는 서울대병원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들 업체는 경찰 조사에서 찬조물품과 현금을 지원한 것은 사실이나 댓가성은 없었으며, 이는 단순한 행사부스 및 광고 명목으로 전달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경찰서 정채민 수사과장은 "얼마전 A사로부터 제보가 들어와 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이라면서 "다른 업체와 병원으로 수사를 확대하기 보다는 제보 내용을 입증하는데만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