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로 예정된 의약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공청회가 12월로 또 연기됐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약사회 선거일정 등을 감안해 의약부문 공청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의약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공청회는 약사들의 공청회장 점거로 무산됐다.
기획재정부는 이후 24일 공청회를 재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약사들의 반발을 의식해 재연기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의약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일반인 약국투자 허용,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등의 내용이 담기면서 약사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약사회가 선거국면이어서 각 후보들이 의약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을 이슈화시키며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기획재정부 구본진 정책조정국장은 "다음달 약사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공청회를 선거와 연결시켜 이슈화하려 한다는 충고가 있어 공청회를 선거일 이후로 연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약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공청회는 약사회 선거가 종료되는 12월 10일 이후에나 다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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