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 분만에 사용되는 저농도의 경막마취제와 아편성 진통제는 초산부의 제왕절개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됐다.
싱가폴의 내셔널 대학 병원 마취과의 E. H. C. 리우와 KK 여성소아병원 출산마취과의 A.T.H. 시아는 2,962명의 초산부를 대상으로 저농도의 부피바카인(bupivacaine)이나 아편성 주사제를 투여한 7개의 임상을 검토했다.
그 결과 저농도의 진통제 사용으로 도구를 이용한 자연분만은 증가했으나 제왕절개 위험 증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막마취제를 사용한 여성은 진통제 주사로 교체될 가능성이 낮았으며 경막 마취제는 진통제 주사보다 적합한 통증 경감 효과를 보여줬다.
경막마취제를 사용한 경우 분만 2단계에 머무는 시간이 연장됐으나 신생아의 애프가(Apgar) 점수나 배꼽의 산염기 상태를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저농도의 부피바카인을 이용한 무통분만이 제왕절개 위험이나 신생아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은 의문이며 제왕절개 위험을 두려워해서 초산부의 무통분만을 억제해서는 안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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