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약대 6년제 강행시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정부에 선전포고했다.
의협은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김재정 회장 주재로 긴급시도의사회장단회의를 열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시 파업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약대 6년제 문제를 정치적인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의약분업 이후 약사들의 임의조제를 통한 불법진료가 계속되는 한 의료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믿을 수 없다는데 모두 공감하고 강력히 투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만약 정부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강행할 경우 의약분업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거짓말’로 간주하고 파업도 불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도의사회장단은 이에 따라 다음주 초까지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고 대규모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의협은 전했다.
의협은 이밖에도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비롯한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약대 6년제 시행을 위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총력 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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