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국비 손에 쥔 경상대병원…제2병원 설립 속도

발행날짜: 2010-11-16 06:48:04

중단됐던 토지보상 재개…"2014년 완공 계획 불변"

국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제2병원 설립에 난항을 겪었던 경상대병원이 KDI 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에 힘입어 분원 신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 경상대병원 조감도
15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창원시는 최근 창원 경상대병원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계획 공고에 들어갔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부지조성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사실 경상대병원은 지난 7월 이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안에 토지보상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에 있었다.

이를 위해 경상대병원은 이미 5월부터 일정 부분에 대한 토지보상 준비에 착수했던 상황. 하지만 국비 지원 타당성 조사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면서 이같은 계획에 차질이 생겼었다.

경상대병원의 자금 사정상 1000억원이 넘는 국비가 없이는 제2병원 설립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3달여 동안은 분원 설립사업이 중단됐었다. 하지만 지난 7월 KDI가 국비 지원계획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다시 사업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와 경상대병원은 공고가 마감되는 다음달부터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보상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는 건축허가 등 건물 설립에 대한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상대병원은 이미 창원시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행정적인 업무를 돕겠다고 약속한 이상 이같은 절차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14년으로 예정된 개원 일자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창원시와 이미 상당 부분 논의를 거쳤기 때문에 행정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대부분 합의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토지보상만 완료되면 제2병원 설립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