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10% 정원감축 결정 감내할 것"

발행날짜: 2010-12-01 12:04:55

관동의대, 교과부 제재 수용…"올해 노력해 복원"

신설의대 부대조건을 지키지 못해 10% 정원감축 처분이 내려진 관동의대가 이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정원감축이 시작되는 2012년도까지는 시간이 있는 만큼 최대한 이를 피해보겠다는 의지다.

관동의대 고위 관계자는 1일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며 "사실상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는 만큼 우선 결정을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행정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설의대 부대조건을 지키지 않은 관동의대의 입학정원을 10%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동의대는 2012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이 49명에서 44명으로 줄어들며 만약 그래도 부대조건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다음 년도부터 10%씩 계속해서 정원이 잘려 나간다.

당초 신설의대 부대조건을 지키지 못해 심의대상에 포함됐던 대학은 총 6곳. 하지만 성균관의대, 가천의대, 차의과대 등은 각각 협력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전환하는 방식 등으로 이를 해결했다.

관동의대도 제중병원 등 일부 병원을 인수해 이를 해결해보고자 했지만 자금조달과 병원의 채무관계 등에 발목을 잡히면서 결국 마감시한을 넘겼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왕준 이사장이 구원투수로 특단의 결정을 내리지 않겠냐는 후문도 돌았지만 두 오너의 빅딜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제는 관동의대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1년내에 부대조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정원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관동의대측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관동의대 관계자는 "사실 정원감축이라는 상황을 놓고 여러가지 방안을 고심했었다"며 "현재 알려진 것 외에도 다양한 해결책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부대조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2012년까지는 1년의 시간이 있는 만큼 이 안에 문제를 해결한다면 정원이 줄어드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