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홍지호)과 SK제약(대표 신승권)이 최근 일본 데이진제약 주식회사(대표 히데오 오야기)와 현재 일본에서 신약 승인 신청 중인 통풍·고뇨산혈증 치료제 'TMX-67'(성분명 febuxostat)의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게 될 신약 TMX-67은 경구용 크산틴 산화효소 억제제(XOD : Xanthine Oxidase inhibitor)로 기존의 통풍치료제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 등과는 구조가 전혀 다르고 소량 투여로도 높은 효과를 발휘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TMX-67'은 요산의 과잉생성(Over-producer)과 배설장애(Less-Excretor) 모두에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특히 부작용도 거의 없는 완벽한 치료약물로서 통풍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발국인 일본에서 금년 4월에 허가 신청을 하여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TMX-67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TAP Pharmaceuticals社 (Abbott/Takeda社 의 joint-venture), E.U에서 는 Ipsen 社(프랑스), 그리고 한국에서는 SK제약이 각각 현지 승인을 받아 전세계 동시 판매하는 'World -Wide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진의 오야기 사장은 “이번 계약을 위해 한국 내 10개사가 경합을 벌였으나 SK측의 탁월한 시장파악 및 성장전략 그리고 Proposal 자료의 현격한 수준차 등이 Business Partner 선정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과 SK제약은 앞으로도 통풍 관련 치료제 시장과 같이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규모 및 적절한 치료법 부재로 외면 받고 있는 전문 의약품 생산, 공급을 더욱 확대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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