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에서 발생하는 예방가능한 의료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 수가 연간 195,000명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보험회사를 대상으로 한 병원 등급평가 및 정보제공 회사인 헬스그레이즈(HealthGrades)는 미국 50개주와 워싱턴 D.C.에서 메디케어(정부보조 노인건강보험) 3년간 자료를 검토했다.
메디케어 환자는 출산을 위한 입원을 제외한 모든 입원의 45%를 차지했는데 3천7백만 입원건수 중에서 환자안전사고는 약 114만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번 이상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던 메디케어 환자가 사망한 총 323,993건 중 약 81%는 이런 사고가 직접적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0년에서 2002년 사이에 입원하여 환자 안전사고를 겪은 메디케어 환자 4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헬스그레이즈의 사만사 콜리어 박사는 “IOM(의학연구소) 보고서는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건수를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환자 안전성이 개선됐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콜리어 박사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주요 사망원인에 의료사고를 포함시킨다면 6위 정도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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