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는 심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o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됐다.
일본 나가사키 방사선효과연구재단의 미사 이마이주미 박사와 연구진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갑상선저하증과 동맥질환과의 관계를 1984년에서 1987년 사이에 갑상선질환 검사에 참여한 2,550명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갑상선 저하증인 경우 정상 갑상선 기능인 사람에 비해 심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6배 증가했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이 이런 상관관계가 더 강해서 남성의 경우 3.7배 위험이 증가한 반면 여성은 1.6배 증가했다.
갑상선 검사 후 10년간 생존율은 갑상선기능이 저하된 남성에서만 정상인에 비해 더 낮았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는 지방세포 뿐 아니라 최근 관상동맥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아테롬성 경화증 질환 발병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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