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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출신 의사들 "남광병원 탈락 당연하다"

안창욱
발행날짜: 2011-11-21 06:40:31

복지부, 내년 수련병원 미지정…"전공의 피해 안타깝다"

서남대 남광병원이 2012년도 수련병원에서 탈락하자 서남의대 출신 일부 의사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남의대 출신 의사인 A씨는 20일 "남광병원이 모교 병원이긴 하지만 후배 전공의들의 앞 날을 위해서라도 수련병원으로 지정하지 않는 게 당연하다"고 못 박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2년도 수련병원별 전공의 정원을 확정, 해당 병원에 통보하면서 남광병원에 대해서는 인턴, 레지던트 정원을 한명도 배정하지 않았다.

2012년도 수련병원으로 지정하지 않은 것이다.

남광병원은 2011년도의 경우 인턴 12명, 레지던트 1년차 6명을 배정받은 바 있다.

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남광병원이 ▲전속 전문의 ▲환자 진료실적 ▲병상이용률 등 수련병원 지정기준을 총족하지 못했다며 2012년도 수련병원으로 탈락시키는 안을 의결한 바 있으며, 복지부가 이를 최종 승인했다.

또다른 서남의대 출신 의사 B씨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과거 의대에 다닐 때 남광병원에서 실습을 했는데 창피할 정도로 엉망이었다"면서 "이런 병원이 전공의들을 제대로 육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남광병원이 수련병원에서 탈락하면 현재 남아있는 전공의들은 다른 병원에서 이동수련을 받아야 하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면서 "질 나쁜 수련병원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상처를 받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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