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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흉터보는 과냐고 해 개명 불가피"

발행날짜: 2012-10-29 05:56:36

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 "절체절명 시점"

박강식 회장, 김승진 차기 회장 (좌측부터)
"오늘(29일)부터 흉부외과개원의협의회 대신 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로 이름을 바꿉니다."

흉부외과개원의협의회가 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28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대한흉부외과개원의협외회 추계 연수강좌 및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 선출과 함께 의사회 개명을 선포했다.

박강식 회장은 "명칭 변경은 흉부외과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면서 "환자들이 하도 흉터를 보는 과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어렵더라도 이런 이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개원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특성상 환자들에게 흉부외과라는 이름만으로는 전문성을 어필하는데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는 것.

이날 차기 회장에 선출된 김승진 회장은 "의사회 통장 잔고가 25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지만 개명을 계기로 조직 재건에 나서겠다"면서 "향후 적극적인 인터뷰와 홍보 활동으로 흉부외과 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협회 회장도 흉부외과 출신인데 타 과에서 흉부외과도 개원의가 있냐고 할 정도로 우리를 무시하고 있다"면서 "우리 힘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절체절명의 시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회장 임기 3년 동안 3천만원의 의사회 기금을 마련하겠다"면서 "환자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마케팅 기술 등을 연수강좌에서도 다뤄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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