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2일 오전 7시 팔래스호텔에서 제11회 한미 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송파구의사회 의료봉사단’ 과 ‘삼육서울병원’ 두 단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임수흠 회장은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봉사활동의 연속성, 자발성, 헌신성, 모범성 등을 기준을 두어 평가했다”며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봉사에 힘을 쓰는 숨어있는 봉사자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그 공적에 존경을 표하겠다”며 열심히 봉사한 후보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내달 3일 18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수상 단체인 ‘송파구의사회 의료봉사단’ 과 ‘삼육서울병원’에 각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제11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두 단체의 공적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송파구의사회 의료봉사단
▸ 2006년 9월부터 송파구 및 하남시에 거주하는 건강보험제도에 속하지 못하여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 봉사 실시
▸ 매월 한차례 송파구 거여동 소재 정신보건센터에서 스리랑카, 몽고, 필리핀 노동자 및 중국 교포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실시 및 지역구 11개 의원을 진료협력 의원으로 지정하여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할 때 빠른 전원 진료가 가능하도록 함.
▸ 지역구의 의사회, 보건소 및 약사회와의 연계를 통하여 각 종 검사 및 투약을 무료 실시
▸ 매년 11월 독감백신을 찾아오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무료 접종 실시.
2. 삼육서울병원
▸ 삼육서울병원은 1908년부터 약 104년간 무의촌, 낙도 수해지역 등 의료사각지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 실시.
▸ 1957년부터 1962년 8차례에 걸쳐 무의촌 지역 전국순회무료진료 실시 및 1960년대 경비행기를 통해 섬지역에서 무료진료 실시
▸ 1996년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몽골 등에 20차례에 걸쳐 의료봉사대를 파견하여 무료진료를 실시
▸ 해외봉사대를 통해 필리핀 지역에 무료로 교회를 건축하여 마을주민의 행사 및 진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침
▸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봉사지역의 시청과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을 추천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여 약 100명의 학생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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