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대동맥 판막 치환술시스템 '코어밸브' FDA 승인

정희석
발행날짜: 2014-01-21 12:30:47

임상 결과 환자 생존율 높고 합병증 발현률 낮아

카테터 기반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R)시스템 코어밸브가 지난 18일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21일 메드트로닉코리아는 FDA가 미국에서의 임상결과 검토 후 독립적 의료기기 자문패널(independent device advisory panel) 검토를 면제하고 코어밸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상연구 결과 코어밸브는 환자 생존율이 높고 뇌졸중 및 밸브 누출 위험이 낮아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일차 연구목표인 시술 1년 후 환자 사망 및 심각한 뇌졸중 발현률 면에서 FDA와 공동으로 설정한 목표치보다 40.7%가 낮은 25.5%를 기록했다.

시술 1개월 후 뇌졸중 발현률은 2.4%였으며, 이는 시술 1년 후에도 4.1%에 머물렀다.

또 코어밸브로 시술받은 환자의 75.6%는 시술 1년 후에도 생존했다.

임상연구를 진행한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센터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제프리 포프마(Jeffrey J. Popma) 박사는 "판막 치환술에 있어 뇌졸중과 밸브 누출은 환자 사망 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합병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어밸브가 두 가지 합병증의 발현률이 낮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카테타 기반 판막 치환술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평했다.

코어밸브는 또한 미국 임상에서 혈행 및 혈류 역학적인 측면에서도 현행 최고의 치료기준인 외과적 판막삽입술에 필적하는 결과를 보였다.

밸브 누출 면에서도 자체 팽창 방식의 판막이 환자 대동맥의 환형에 자리 잡는 과정에서 점차 그 발현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더욱이 밸브 누출의 점차적 감소는 여타 주요 TAVR 연구에서는 보고된 바 없는 결과다.

다양한 형태의 대동맥 협착증 환자를 위해 개발된 코어밸브는 FDA로부터 직경 23mm, 26mm, 29mm, 31mm 등 제품라인 전체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특히 자체 팽창되는 니티놀(nitinol) 재질을 적용해 적절한 조절과 정확한 안착이 가능하고, 동종 최소 수준인 6mm 크기의 전달 시스템을 통해 이식할 수 있어 혈관이 작고 시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